인천 남부경찰서(서장l 조종림)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화1동 쑥골고가교 밑 일대에 벽화그리기와 청소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쑥골고가교 밑은 지역주민들이 도화역 지하철을 이용 할 때 통행하는 길이지만, 상대적으로 심야시간 또는 이른 새벽에는 고가교 밑의 어두운 단점 때문에 이용을 꺼려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남부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 10일까지 남구청 도시경관팀과 해당구역의 범죄환경개선을 위해 현장답사 및 간담회를 가졌고, 지난 21~22일 이틀동안 ‘우리동네 벽화봉사단’회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및 청소를 실시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밋밋하고 어두웠던 벽면이 그림을 통해 화사하게 변한 것 같다”며 “동네 주변의 우범지역을 벽화그리기 또는 청소 등으로 개선시켜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종림 서장은 “주민에게 친밀감을 주는 벽화조성을 통해 범죄 심리 억제와 체감안전도 향상도 기대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내 환경개선을 통해 강력범죄 예방에 앞서 나 가겠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 개선 후 사진)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