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는 10. 19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2,500만원을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 A씨(30대,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피해자 B씨(30대, 여)가 지난 10. 17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모 은행에서 정기적금 등을 해약하고 받은 2500만원 수표를 가지고 와 현금으로 교환해 달라고 하자. 사용처를 물었으나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집 주인이 노인이라 현금을 원한다.’는 말에 당일 근처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케 한 공로이다
피해자 B씨는 은행직원 A씨의 도움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이라고 하면서 범죄에 연루돼 통장에 있는 돈을 이체하라는 경우와 돈을 현찰로 출금해 맡기라는 경우는 보이스피싱이므로 통화를 끊고, 112로 신고해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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