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의 OK생활민원기동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어려운 세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청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을 받은 7세대에 대해 도배, 장판 등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세대가 늘어난 10세대에 대해 OK생활민원기동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충망․전기․수도시설 보수 등 각종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청 OK생활민원기동대는 평상시에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못박기, 문짝․문고리 등 소규모 수리와 전기․수도시설 일부 보수 등 각종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가정방문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노후․훼손된 도로․교통․공원 등 공공시설물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14개동 동별 연 1회 실시하는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에는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수리뿐만 아니라 화분분갈이, 자전거수리, 칼갈이 등 부스운영과 행사장 부스 설치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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