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대 경찰관과 인근주민들의 발빠른 대처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 10. 25일 00:08경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빌라 앞 쓰레기 더미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은 순식간에 다른 쓰레기 및 잡동사니로 퍼져 2m가량 치솟았다.
다행히 인근 지역을 순찰 중이던 용오파출소 박노윤 경위와 박희광 순경이 재빠르게 신고현장으로 도착했고 이어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하지만, 소화기 한 대로는 이미 발생 된 화재를 진압하기에는 어려워 불씨가 다른 곳을 옮겨 붙지 못하게 적정한 조치만을 취하고 있던 중, 인근 주민들이 개인 소화기 및 물 대야를 가져와 경찰관을 돕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화재진압 합세로 불씨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이내 화재는 진압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 한 박희광 순경은 “당시 생각보다 큰 화재로 당황하기도 했었는데 잠시 후 인근주민들이 화재진압에 적극적으로 도와줘 신속히 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A씨는 “최근 화재가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발생 할 줄 몰랐다.며 가을철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한 뒤 “작지 않은 화재였지만 잘 대처해준 경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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