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10월 26일 오후. 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보호관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감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회의는 지난 14년부터 경찰청-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전자발찌 훼손 도주 시 신속한 검거로 제 2차 범행을 방지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경찰과 보호관찰소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兩기관 간 업무협조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명 보호관찰과장은 인천지역 전자발찌 재범률이 2% 이내로 낮다면서 평소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김봉운 서장은 경찰-보호관찰소간 유기적인 협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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