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3일 지방청 접견실에서 교통의경을 도와 사거리 노상에 떨어진 트럭 적재물을 신속히 옮긴 시민과 학생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상 한 다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가원, 김민주 학생은 지난 10. 20(금) 13:30경 울산 중구 다운사거리에서 트럭에서 쏟아진 인테리어 목재로 인해 일대 교통이 혼잡해지자, 시민 김종은(여, 20대)씨와 함께 당시 사거리 교통근무 중이던 울산경찰청 소속 의경을 도와 떨어 진 적재물을 신속히 치워 차량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움을 준 공로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교통의경을 도와 적재물을 도로 밖으로 옮긴 일이 작은 일인 것 같지만, 실제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소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시민이다”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는데 이번 일은 울산경찰청장으로서 중점을 주는 민·관 소통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인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준 시민과 학생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다시한번 찬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행동이 우리 울산을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경찰업무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관련 영상은 울산경찰 페이스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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