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는 6일 학교에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와 한국형 선진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및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는 지난 3년간의 상호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 인력 및 자문 인력 지원, 우수 수업 사례 발굴 및 공유와 연구 활동, 체육교육 연구를 위한 학교 현장의 전문 컨설팅 인력 지원, 연구 주제의 공유와 연구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 업무 협약을 재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 및 축적된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해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 날 양 기관의 상호협약 재 협약에 이어,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체육진로흥미검사(종합형)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체육계열 진로에 대한 학생 개인별 체육진로흥미 코드를 확인하고, 체육계열 진로와 관련된 중앙대학교의 축적된 다양한 체육진로 컨텐츠를 접하며 체육진로흥미검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체육진로로드맵을 디자인하고, 미래의 체육분야 전문가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또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체육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설계와 준비’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학과장 유정애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체육인재와 준비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특강에 참가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최행석 교장은 “지난 2014년 본교와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와의 MOU 체결에 이어, 이번의 양교간의 MOU 재협약은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상호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중앙대학교와 함께 노력해 우리 나라 체육인재 양성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중앙대학교의 체육진로흥미검사와 유정애 교수의 특강은 미래 사회의 스포츠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폭넓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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