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1월 7일(화) 오후. 초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CGV울산삼산점에서 제4차 영화보며 책읽는데이를 개최했다.
제4차 영화보며 책읽는데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국민 소설 황순원의 “소나기”상영과 애니메이션 “소나기”를 제작한 안재훈 감독, 강미 소설가가 함께 소나기 제작과정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상영 영화의 원작인 “소나기”는 황순원 작가의 대표작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했으며,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보고 마음 설레었던 시골 소년과 도시소녀의 수채화 같은 첫사랑으로 깊어가는 가을 책과 영화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2017년 영화보며 책읽는데이는 울산시교육청과 CJ CGV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총 6회 진행되며 원작이 있는 영화상영 및 작가 강연, CGV울산삼산점 북카페를 조성해 울산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기가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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