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11. 7일 오전.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112신고출동 현장대응능력 역량 강화를 위한 순찰요원과 112지령요원의 ‘소통과 화합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청 112종합상황실과 치안수요가 많은 경주, 포북, 포남, 구미, 경산, 안동 등 6개 경찰서 지역경찰 순찰요원과 112지령실 지령요원 24명이 참석했으며 112신고 긴급성과 출동 필요성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이해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차량을 절취해 도주하는 절도범을 112지령과 순찰요원의 총력대응으로 범죄 발생이후 7분만에 검거한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김동준 경위와 112지령실 박준영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112신고출동 매뉴얼 이해, 112신고접수와 출동하는 일선현장에서의 소통부재와 견해차이에 대한 허심탄회한 자유토론과 스피치 강사를 초청. 배려와 존중의 대화기술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한편, 자유토론에서는 112신고는 절체절명 위기상황의 최후이자 최선의 수단이며 생명줄 같은 것으로 112와 지역경찰은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부실한 대응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근무하면서
특히, 항상 단순히 반복되는 일상일 수 있지만 국민에게는 절박한 요청임을 감안해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친절하고 공감받는 업무처리를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건·사고가 몰려드는 치안환경 속에서 112요원의 신속·정확한 접수·지령과 지역경찰의 초동조치는 사건 해결의 핵심 열쇠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경찰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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