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9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문규, 김연 도의원을 비롯 천안시 의회 안상국 부의장 등 기관‧단체 인사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55주년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함은 물론 소방공무원을 비롯 안전업무 담당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소방차 카퍼레이드 및 길 터주기 훈련을 가졌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두정역, 성환 재래시장 등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구조‧구급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등 69명에게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도의장, 시장, 소방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오식 서장은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무 중 순직한 소방인에 대한 뜻을 기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되고 힘든 시간이 많겠지만 언제나 국민이 부르면 나간다는 마음으로 천안의 안전확보를 위해 더욱 힘을 내자”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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