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서장: 안정균) 수사과는 다수의 펜션 업주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자 행세를 하며 예약을 취소 할 테니 예약금을 반환해 달라는 취지로 속이고 자신과 연고가 없는 다방업주 등의 계좌로 돈을 송금케 해 전달받는 등의 방법으로 4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11만 원을 편취한 K씨(30대)를 검거 구속했다
K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수의 펜션홈페이지에 접속. 펜션예약정보, 업주 연락처 및 계좌번호 등 정보를 취득한 뒤 이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K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분석결과 수백 명의 펜션업주와의 통화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특히 펜션홈페이지 상에 예약정보, 업주 정보 등 범행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는 현출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상대방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전화상 대화 후 금원을 송금하는 경우에는 송금하기 전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펜션의 경우 예약금을 송금한 계좌로 반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