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20일부터 27일 까지 일주일간 관내 보호시설 26개소를 방문. 실종·학대의 피해 아동의 입소여부 확인 등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남구에서 아동·노인·노숙인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보호시설들 중 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보호시설 내 무연고자을 대상으로 실종 아동 여부를 확인하고, 학대의 징후를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로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대 체크리스트를 배부. 이상 징후를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적절한 대응법과 적극적인 112신고가 필요함을 알리는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 김현미 경장은 “이번 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 시설 내 아동들의 실종과 학대여부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발견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림 서장은 “단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내 관계자들도 적극 동참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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