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21일 신정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도 사용을 위한 하수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음식업 협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쾌적한 도심환경과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 생활하수 함부로 버리지 않기, ▲ 기름기는 휴지로 닦고 설거지하기, ▲ 다량 유지류 발생 음식점은 유지차단장치 설치하기 3대 실천 운동을 홍보했다.
남구청은 올바른 하수도 사용을 위한 “깨끗한 하천만들기 시민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영방송에 상영하고,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각종 행사장,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가정에서 올바른 하수도 사용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음식업 협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여천천의 수질오염과 도심지 악취 해소를 위해 2021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오접관로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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