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 수사과 지능팀은 인터넷 중고물품 구매사이트에 피해자들이 게시한 구매 글을 보고 해당물품을 판매하겠다.고 속이고 54명으로부터 1,000만원을 편취한 A씨(20대)를 ‘사기’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동일한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구속돼 1년 8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 후 한 달 만에 다시 사기 행각을 시작.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구속됐다.
조사결과 A씨는 중고사이트에 접속해 피해자들이 중고품을 구입한다는 글을 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돈을 입금하면 해당 물품을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속인 후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입금 받아 편취하는 방법으로 금년 6월부터 11월 중순까지 6개월간 피해자 54명으로부터 1,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를 구속하는 한편 거래내역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피해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인터넷 직거래는 물건을 직접보고 거래하고, 너무 저렴한 가격에 나온 물건은 사기일 가능성이 있기에 안전 결제 시스템 이용(구매자가 제품을 받고 구매 확정해야 판매 금액을 제3기관에서 보내주는 시스템)하면 피해를 줄 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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