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올해 수능을 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콘서트를 게최했다.
중구청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과 함께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수능 탈출 큐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치러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며,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고, 문화공연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모 케이블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역 출신가수 방성우 씨와 고승형 씨, 방세진 씨와 한여울 씨, 정현모 씨가 참여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펼쳤다.
또 저글링 공연과 큰애기댄스팀 특별공연도 진행돼 수능시험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입을 위해 힘껏 달려온 수험생들이 오늘 하루 큐빅콘서트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걸은 만큼 그 길에 영광만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9월 조성 된 큐빅광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원도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2013년 10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