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10여명은 11월 26일 오전. 화정동 주공아파트 기초수급자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공사에 이어 전․후 짐정리 및 청소 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는 모자가정으로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정부보조금으로 생계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관리사무소에서 도배장판의 내구연한이 도래해 교체공사를 해준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공사 전 짐을 밖으로 옮기는 일은 세대에서 알아서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사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부터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동부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짐을 밖으로 들어내고 공사가 끝난 후 다시 옮겨주면서 집안청소와 짐 정리까지 도와줘 집수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