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 갑)은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친환경시대, 수소차 인프라 확산 가능한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채익 국회의원(산자위), 신보라 의원(환노위)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오인환 회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박진남 경일대학교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가 수소차 인프라 확산에 관한 실태 및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에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과 이형섭 환경부 대기청정기획과장, 이영환 울산광역시청 에너지산업과장, 장봉재 수소산업협회장,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 김수진 린데코리아 상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채익 의원은 “수소에너지는 환경오염문제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수급 불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성화가 안되고 있는 것은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의 수소자동차를 비롯 관련산업 인프라 확산에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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