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준호)는 11월 30일 오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역사회와 자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울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팀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모여 지역사회에서 자살에 대한 이해와 현황, 그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자살예방에 대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의 선진지인 광주광역시에 대한 사례를 통해 접근해 봄으로써, 울산지역 사회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병희 동구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에 동참해 건강한 울산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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