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30일 동 복지허브화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컨벤션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표창 및 우수 협의체 시상을 통해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을 격려하고, 또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하여 동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동네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알려서 안정된 상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관 동협의체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동욱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좋은 아이디어도 내어 주시고 ‘복지사각지대 제로, 천사남구’가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사회안전망의 틈새를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3월 16일 발대식을 가진 이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전달되는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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