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요 축제 행사가 열릴 때마다 자청해서 행사장 환경미화(청소)에 적극 헌신하고 또 한 매월 요양시설을 방문 해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지난 27일(토) 구리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 2018년 한해의 봉사를 시작하는 힘찬 나팔소리를 울렸다
연일 영하 10도의 날씨가 지속되는 강력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17명에 이르는 원우회원들은 오전 일찍 봉사현장인 요양원에 집결해 양종환 회장의 진두지휘로 새해 첫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원우회원들은 요양원 실내.외 청사 청소에 이어 주방보조. 시설에 게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원우회 사무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이순영 사무국장(공무원. 구리시 정보통신과장)과 민다기 회원(사업. 구리장례식장 대표)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손걸래를 들고 지하층부터 옥상층까지 계단 난간 등에 쌓여있는 먼지 등을 깨끗히 딱아내며 시설 내 환경미화에 구슬땀을 흘려댔다
또 한 실내 청소를 마친 회원들은 고령에 치매 등 각종 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 힘겹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정오 경 어르신들의 식사시간이 되자 회원들은 요양보호사의 지시를 받으며 어르신 식사보조에 정성을 다했는데 치매 등으로 까닭없이 식사를 거부하거나 휠체어에 않아 꾸벅꾸벅 주무시는 어르신들을 달래며 한입 한입 식사보조에 정성을 다했다
지난 6-7여년간 매월 요양원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터인지 어르신들도 거부감없이 원우회원들을 반갑게 대해줘 회원들의 정성어린 봉사의 손길과 노력은 해가 갈수록 더 해지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 한파에도 불구하고 2018년을 맞아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 나눔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가 보람있는 봉사의 구슬땀을 흘릴때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행복과 기쁨의 웃음이 환하게 피어난다."며
"올 한해도 회원간 화합과 우정으로 우리주변에 소외 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행복을 전달하는 원우회원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많은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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