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박은경 의원(사진)은 28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을 존중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여러 논의 끝에 추진된 도시철도 6호선 마석 연장안이 관계자들과 협의 없이 다른 지역으로 변경신청된 것을 지적하며 상식에 부합하는지 물었다.
이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역의 주민들은 반발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이의를 제기했고 이와 관련해 시민들간의 고소·고발이 있었으며 시에서는 관련 보도를 낸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는‘혼용무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6호선 연장안에 대한 경제석 분석에 대해서는 차량기지매각비용의 포함여부, 지역 간 인구 수요분석 비공개 등 불정정한 잣대 말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의 비교분석에 근거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대하는 공직자들의 태도가 심히 걱정스럽다.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되짚어 성찰하길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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