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조성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입소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기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비접촉 안심 면회 ‘온면’(온기를 전하는 면회)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온면’은 별도의 공간에 투명 차단막을 설치하고 어르신과 보호자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ICT 기술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보호자는 면회신청서를 작성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후에 면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면회공간에는 음성-자막 변환기능을 갖춘 태블릿PC,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기기를 비치해 시각이나 청각이 약한 어르신도 소통이 원활하게 돕게된다.
면회를 마친 보호자 A씨는 “비접촉 면회가 입소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손도 잡고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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