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는 20일 오후. 남양주시 일패동 소재 모 식당 앞에서 보이스피싱 수금책 A씨(여)를 검거했다
피해자 B씨는 전날 (19일) 오전. 070전화를 이용해 C캐피탈사를 사칭하며 접근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업자가 있느냐? 자금이 필요하냐?며 물어와 피해자가 자금이 필요하다니까. 인증이 필요하다면서 이것저것 물어본 뒤 다음날 전화를 주겠다.고 끊었고
20일 오전.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와 연3.1%로 대출을 해주겠다,면서 현재 D캐피탈에 압류가 되어있어서 2.300만원을 갚으면 4.500만원을 곧바로 대출을 해줄테니 2.300만원을 준비해 전화를 주면 직원(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갈테니까 건네면 된다고해서
남양주시 일패동 소재 모 식당 앞에서 돈을 건네기로 약속장소를 잡았으나 느낌이 이상해서 곧바로 경찰(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 출동 해 돈을 건네 받으려고 나타난 수금책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조직과의 관계 등을 조사 중이며 이후 신병을 처리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 현장 주변에 있던 언론사 기자가 촬영 후 본지에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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