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서울시 승마협회가 5월14일부터 3일간 구리시 토평동 소재에서 강행하려고 하는 서울시 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와 관련. 행사를 취소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전문)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서울시승마협회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리시에서 3일간 서울시 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개최를 강행하는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구리시의회의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로 모든 시민들이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 확고한 ‘서울시 승마대회’ 반대에도 협회측은 대회 참여인원을 99명 이내로 분산운영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강행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구리시의회는 오늘부터 구리시에서 개최예정인 서울시승마대회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지금이라도 행사를 취소하여 구리 시민들의 우려를 종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이를 강행한다면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승마협회에 강력 항의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구리승마장의 위법사항에 대하여서는 집행부에 강력한 대응을 주문합니다.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위기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2021. 05. 14.
구 리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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