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 3일 의정부시 소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발생한 구급차 전복사고에서 구급차로 이송 중인 부상자를 200여 미터 거리의 병원까지 들 것에 실어 이송한 현장영웅 A씨 등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 등은 업무 중 도로에서 큰 소리와 함께 구급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하자, 자신의 일처럼 현장에 달려 나와 구급차 내부 상황을 파악한 뒤, 부상자의 상태가 심하다고 판단하고 들 것으로 인근의 성모병원까지 이송시킨 공로다.
당시 구급차 내에 이송 중인 환자는 큰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 중이었기에 긴급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A씨 등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누구라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대상자들 외에도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위해 사고장소 부근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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