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서장; 김선영)와 대전오월드(원장; 홍석구)는 10월 6일(수) 1오후, 대전오월드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힐링테마파크 이용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회복과 가족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으며 대전중부경찰서에서 범죄피해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발굴, 바우처를 지급하면, 대전오월드에서 자유이용권(1인당 2매, 58,000원 상당)으로 교환·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해 대전오월드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영 경찰서장은 “경찰에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대전오월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가 없도록 빈틈없는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구 대전오월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오월드”는 지난 2002년 대전동물원 개장, 2009년 플라워랜드, 2016년 버드랜드 개장했으며 총 776,986㎡(동물원 608,283㎡), 중부권 이남 최대규모이며 취약계층 관람행사 및 상시 할인, 각종 방송·행사·캠페인 장소협조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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