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인 부천종합재가센터(센터장; 김아롱)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이용 어르신들이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수확제 행사에 참여를 했다.
부천종합재가센터 생활지원사는 지난 12일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35명과 함께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담그는 나눔행사를 참석했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어르신들의 김장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사전 행사로 찾아가는 이동전시관 ‘어스뮤지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숙자 어르신(가명, 60대)은 “호수공원의 경치도 좋고, 기분도 좋아 아픈 것이 싹 낫는 느낌이다”며 “오랜만에 김장도 담그고 여럿이 함께해 너무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외출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부천종합재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와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부천시 원미을 권역(중동, 신중동, 상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제공 내용으로 ▲안전지원(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문화여가·평생교육·체험여행활동) ▲생활교육(영양·보건·건강운동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동행지원, 일생상활보조) 등이 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사회참여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와 함께 노인맞춤돌봄, 지역사회통합돌봄 등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종합재가센터(☎032-351-8579)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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