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는 19일 오전. 구리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겨울 의류를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관련부서 책임자 및 송헌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김용호 회장은 안승남 시장에게 82벌(820만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송헌장학회는 김용호 회장을 주축으로 지역 내 명망있는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 해 지난 16년간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12명)을 위해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후원단체로 지역 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동절기에는 결연 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겨울 의류(패딩)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문화 확산과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5월 2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가 인증하는 '나눔리더스클럽' '구리시 1호. 경기북부 1호"로 가입했는데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모임. 단체가 3년 내에 1천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오랜 기간동안 지역 청소년을 위해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는 송헌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호 송헌장학회장은 "지난 2006년 6월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송헌학당" 운영을 계기로 '송헌장학회'를 만들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게 많다."며
'송헌장학회'는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과 활동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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