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취약가구 30세대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주위 온도가 72℃ 이상이 되면 소화약제를 분사해 불을 끌 수 있도록 하는 소방시설로 화목보일러 화재 시 초기대체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고덕면 구만지역대(대장; 이상원)대원들도 자체경비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가구를 선정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소방서는 현장 방문 후 구조 등 설치 여건을 확인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자동확산 소화기 작동방법 설명 및 관리사항 안내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대응 방법 안전교육 등을 병행했다.
이주진 대응예방과장은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진화하는 장치로 화재 위험이 높은 보일러실 등에 적합한 소방시설”이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적절한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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