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과 엘병원(병원장; 조유나)은 지난 6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엘병원 조유나 병원장을 포함 임원진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김미현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의료지원망 강화를 위해 ‘격월 1회 촉탁진료 협의’, ‘양 기관 간 자원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킹 구축’, ‘건강검진, 외래진료 및 입원 진료 시 진료 편의 제공’, ‘건강증진 및 기능향상사업 연계 및 교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뜻을 모았다.
더불어 병원이 장애인을 고용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과 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앞으로 업무협약 내용 이외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엘병원 조유나 병원장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김미현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최전방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지역장애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건강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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