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오는 5월 20일 시행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취득을 대비해 전문능력을 갖춘 구조대원 2명이 맹훈련 중이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으로 지난 3월부터 꾸준한 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는 기초체력 및 수영능력평가 등 기초역량평가 2종목, 맨홀 인명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구조기술평가 7종목으로 총 9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인명구조사 시험은 체력·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
강양규 현장대응단장 “이번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사 실기평가에 합격하는건 물론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구조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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