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등학교(교장; 정명희)는 5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간 학년별로 운영하는 교내 학년별 ‘어울림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어울림 축제는 주곡초 전 교사와 학생들이 기획 및 운영을 하였다. 최근의 방역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고려해 학년별로 어울림 축제를 기획하고 교내 모든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는 각 학년별로 학년의 특성을 고려해 신발던지기, 스피드스태킹, 제기차기, 원반던지기, 이어달리기, 명랑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등을 실시했다.
어울림 축제는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신체활동과 어울림이 크게 줄어든 학생들에게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 및 놀이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어울림 축제를 기념하는 물병, 볼펜, 양말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어울림 축제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신체활동과 어울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학생들 마음 속에 새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주곡초 정명희 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이 제한적이어서 안타까웠었다. 그래서 일상회복 및 학교 정상화 속에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줄 필요가 있었다”며,
“교내 어울림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줘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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