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예산 관내 펜션 등 휴양시설을 18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여건 완화 등 휴양시설 방문객 증가로 화재 및 재산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로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된다.
도내 최근 3년간 휴양시설 화재는 ‘19년 2건(40만원), ’20년 7건(6천만원), ‘21년 10건(8억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매년 화재 건수 증가와 함께 재산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화기취급 교육 △펜션 등 휴양시설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주말‧성수기 예방순찰 강화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 초기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 적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주진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펜션, 야영장 등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다”며 “관내 휴양지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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