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은 23일 오전. 위원장실에서 경남 양산시 나동연 시장의 내방을 받고 현안을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현안사업 보고에 앞서 “이채익 위원장님께서 그동안 양산시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있는 것에 양산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지역 현안은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지방도1028호선(웅상~상북)국도 승격 ▲행정타운(동부소방서 등) 부지조성사업 등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채익 위원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행정타운(동부소방서) 부지조성사업에서 웅상지역 소방서 건립과 양산 동부경찰서 설립 확보예산이 삭감되지 안되도록 건의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양산시의 현안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지방도 1208호선(웅상~상북)국도 승격에 관심을 가지며 “양산시의 동서가 연결돼 하나의 양산이 실현되는 사업”이라며 “꼭 사업이 추진돼 완공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양산 통도사의 현안 사업인 문화공간조성사업, 무풍한송로(참배로)사업에 대해 현재 중앙부처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양산시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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