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9월 16일 지난 8월 서면교차로에서 실시한 광역단속에 이어 용소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 싸이카, 기동대,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차 이륜차 광역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대규모 단속매년 이륜차 사고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사망 건수는 조금씩 증가를 하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부산 시민들이 느끼는 가장 위협적인 요소인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경찰의 의지를 나타내며 경각심을 통한 실질적인 사고 감소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8월에 실시된 서면교차로 1차 합동단속에서는 안전모 미착용 119건 등 총 151건을 단속했었는데 이날 실시된 용소 삼거리 2차 광역단속도 1차 광역단속과 마찬가지로 대연 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수영로⋅용소로⋅유엔 평화로) 상 지나가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안전을 저해하는 일체 행위 여부에 대한 검문을 실시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대규모 광역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모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되기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불법적 요소에 대해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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