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어르신을 위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월 8일(토) 오후. 목민원우회(이하 원우회)는 주말을 맞아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구리시 토평동 소재 한강시민공원에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공원 내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원우회 회원들은 종량제봉투와 집게를 들고 공원입구에서 부터 시민공원 끝까지 도보로 돌면서 일부 시민들이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는데
예년에 비해 쓰레기 투기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눈에 잘뜨지 않는 수풀사이나 한강변 주변에는 시민들이 먹다버린 음료 컵(일회용 커피 용기 등)과 담배꽁초 등이 투기되어 있었고 사용했던 마스크 등도 아무데나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원우회원들은 눈에 잘 뜨지 않는 자그마한 쓰레기도 깔끔하게 수거하면서 시민들의 위생환경과 지역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약 2시간여에 걸쳐 회원들이 땀흘리며 수거 한 각종 쓰레기는 50리터 종량제 봉투 약 2개정도로 예전의 수거량(평균50리터 기준 6-8여개)에 비해서는 시민의식들의 환경의식이 많이 개선되고 향상된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목민원우회는 지난 10여년 이상을 매월 구리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 해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식사보조. 어르신말벗. 시설 내.외부 청소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봉사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년(코로나19 기간 제외) 구리시에서 개최하는 유채꽃. 코스모스 축제때는 전 회원이 참여해 한강시민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이날 한강시민공원에는 구리예총에서 문회예술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흥을 돋았고 또 공원 한편에는 구리시 봉사단체인 새마을회에서 푸트트럭을 이용한 먹거리 행사장을 열어 한강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양종환 목민원우회장은 "지난 10여간 매년 구리시 가을축제를 앞두고 한강시민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지만 예년에 비해 깨끗해진 한강공원을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많이 개선됐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가을을 맞아 각종 행사가 많아 바쁠터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원우회원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또 다른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며 앞으로도 우리가 추구하는 봉사의 행복을 위해 함께 추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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