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략 미화 망언, 식민사관에 물든 국민의 힘 정진석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성명서/ 전문)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일제 침략 미화 망언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집권 여당 대표의 입에서 이런 망언이 나올 수 있는지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정 의원은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의 명예를 더럽혔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왜곡하고 훼손했다.
정진석 의원의 ‘조선이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 망했고,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말은 일본의 입장에 선, 철저한 친일사관에서 나올 법한 망언이다.
나아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옹호하는 전형적인 식민사관이다. 이로써 그의 친일인식과 왜곡된 역사관이 여지없이 드러났으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또, 그의 망언 중 설령 ‘조선왕조가 무능하고 무지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일제 침략을 정당화할 수 있단 말인가?
정 의원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과 선조들의 수많은 항일무장투쟁을 모두 부정하는 것인가? 그는 자신의 망언에 대해 부끄러움을 알고 즉시 국민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사죄부터 하기 바란다.
집권 여당 대표가 일본 제국주의를 편드는 가해자의 사고방식으로 친일 미화 발언을 하는 등 국민들의 분노와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윤석열 정부도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정부 또한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며 굴종적 친일 노선으로 가지는 않을지 우려가 매우 크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운영위원회 일동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정진석 의원의 일제침략 미화 발언, 망국적 발언을 규탄하며 이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일제침략 미화망언, 정진석 의원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
친일사관, 식민사관에 매몰된 정진석은 국회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2022.10.13.(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양주(병)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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