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Autumn Awesome : 뮤지컬 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0명에게 뮤지컬 ‘삼총사’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넓은 안목을 키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40일간 ‘문화 공연 경험으로 아이들의 꿈과 시야를 넓혀 주세요!’라는 주제로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 캠페인 배분 사업과 매칭돼 지원받은 1천만 원의 사업비로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했다.
아동·청소년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부모 A씨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어떤 지원보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아이들의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종종 주어진다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문화적인 차이나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해피빈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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