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는 11월7일(월) 오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여성단체 구리시지회 소속 각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성 지도자들이 조직 내에서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월례회의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같은 대형사고 발생 시 자신과 주위 이웃들이 긴급한 상황에서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구리시 여성단체 소속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홍연희 대장과 2명의 대원이 심폐소생술 시연과 실습 및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22년 10월 소방청 주관.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전국 1위)했으며 21년 11월 소방청 주관 "제7회 전국의영서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월례회의에 참석한 구리시 여성단체 소속 각 단체장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전달하는 심폐소생술 동작을 따라하면서 혹시모를 재난사고에 대비해 유사시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하기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교육에 임했다
유성연 구리시지회장은 "최근 발생 한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의 슬픔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생되신 사망자(총156명) 중 상당수가 여성(총101명)이어서 더욱 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며 이 자리를 빌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힌 뒤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되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생존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이기에 국민 모두가 반드시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하지만 정확한 지식이 없다보니 올바른 교육이 절실한 시기에 오늘 월례회의에서 진행 된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의 실습과 교육은 큰 도움이 되고 지식이 됐다,며 홍연희 대장과 대원들에 모두를 대신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구리시 여성을 대표하는 10개 여성단체 협의체로, 지난 1987년에 설립돼 구리시 여성의 사회 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단체이며 사무실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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