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 31일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등을 주제로 한 총 70점의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고등학교 미술 교사 2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잿더미로 변하기 전에 불조심을 실천하자’라는 주제로 제출된 동인초등학교 5학년 조수연 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김준영(구리초ㆍ5학년), 한상빈(동인초ㆍ5학년), 하정민(동인초ㆍ5학년), 황윤서(인창초ㆍ3학년), 이현진(동인초ㆍ3학년) 학생이 뽑혔으며, 장려상에는 황다은(백문초ㆍ4학년), 권예준(동인초ㆍ2학년), 안도현(장자초ㆍ3학년), 박정연(동인초ㆍ4학년), 이은율(동구초ㆍ4학년), 류하람(장자초ㆍ2학년), 김다희(구지초ㆍ3학년)이 뽑혔다.
최우수 작품은 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에 제출돼 경기도 각 시ㆍ군에서 제출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정용수 재난예방과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진: 최우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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