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2일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한 시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했다.
지난 1월 30일 16시경 구리시 사노동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인근 카페 관계자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비치돼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빠른 초기 진화로 골든타임을 사수함으로서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이에, 구리소방서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귀감이 된 카페 관계자에게 분말소화기 2대를 전달했다.
김윤호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화재가 많은 겨울,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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