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를 안전센터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21년 8월에 발생한 천안 불당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차량 666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9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공동주택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소방서는 지난 3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규 장비 실증 시연회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고, 내포119안전센터에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를 배치했다.
또한 신규 장비에 대한 조작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이번에 신규 도입된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는 화재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신규 장비에 대한 조작 능력 숙달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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