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이종훈)은 16일 남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요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 1대와 소방 인력 4명이 투입됐으며 요양원과 소방서는 피난 미끄럼틀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면서 자위소방대, 지휘반, 진압반, 대피 유도반 등으로 역할을 나눠 각자 맡은 일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종훈 원장은 “요양원은 불이 나면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많아 안전을 무엇보다 챙기고 있다”며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고 있으며 공간 안전 인증, 화재 안전 우수건물 인증 획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 2021년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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