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안전한 캠핑을 위한 텐트·차량 등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 가스중독사고는 153건으로 사고 주요 원인은 일교차가 큰 봄철, 난방을 위해 식사 후 화로를 텐트에 두고 자거나 차박 캠핑 중 등유, 부탄가스를 이용한 휴대용 난로를 사용해 주로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캠핑장 가스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 전,캠핑 중, 취침 전 3단계로 나눠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캠핑 전 △캠핑장소의 최저온도 확인 △안전 인증 난방기구 준비, 캠핑 중 △텐트 내 숯 반입 금지 △텐트 내 가스 사용 난방기구 사용 자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취침 전 △숯이 완전 꺼졌는지 확인 등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봄철 일교차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으로 가스 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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