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한달간 관내 6개소 지하보차도 전수점검을 통한 야간 성범죄 등 범죄취약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에 112신고 등 범죄통계를 기반으로 지하보차도 주변 범죄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전수점검 및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이 추진됐다.
특히, 현장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에 취약한 장소에 대해서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CCTV 점검 및 가로등 조도 개선, 비상벨 시인성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반사경 설치가 이뤄졌다.
남양주남부경찰은 여성, 아동 등 범죄 취약 대상이 불안감을 가질 만한 요소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범죄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창훈 범죄예방대응과장은 “범죄 예방에 대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안심반사경이 설치된 지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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