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6월 7일 풍수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올여름 대기 불안정·저기압 등의 이상기후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와 강한 태풍의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풍수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상방 지하차도를 점검하는 오부명 청장)
오 청장은 7일 오후, 잦은 침수로 교통불편 피해 신고가 많은 북구 시례잠수교와 상방 지하차도,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속심이보를 방문해 침수피해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을 벗어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축적된 재해재난 112신고 데이터를 분석·공유해 현장에서 즉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이상기후 발생 시 비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 시례잠수교를 점검하는 오부명 청장)
아울러 “시민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울산경찰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업무자세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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