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봉사로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있는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는 8월 31일(토) 구리시 사노동 소재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용규)에서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월의 끝자락에서 진행 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해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입추. 처서"가 지나도 수그러 들지않는 폭염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남. 여 회원들은 비록 한달에 한번인 요양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이지만 이날도 몸을 아끼지 않는 실천하는 봉사로 최선을 다했다.
양종환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 한 신입회원(이남숙. 류은영. 김민정)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를 당부했고 이어 회원들은 자신들의 봉사구역을 지정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실 요양원 봉사는 눈으로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그 어느 곳보다 "위생. 정숙. 청결"이 요구되는 곳으로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고령에다 각종 질병 및 치매 등으로 고통받고있기에 지난 14여년을 요양원 봉사를 펼쳐 온 원우회원들은 봉사시간 내내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환경 봉사활동에 임했다.
먼저 요양원 건물 현관.로비와 양쪽 계단은 쓸고 딱고 계단을 오르내리는(여름철에는 더위와 전쟁) 고된 작업이지만 자원봉사를 자청한 60대 남성 회원들은 혹여 먼지 한톨 남아 있을세라 깨끗히 청소를 했으며 창문틀과 계단 난간까지 물걸레질로 말끔히 딱아내며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요양원의 청결을 위해 땀흘리며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또 한 그 어느 곳보다 위생이 철저한 주방보조에 나선 여성회원들은 야채다듬기. 김치썰기 등 조리사의 지시를 받으며 재료를 손질하고 특히 어르신 한분 한분마다 각각 식사량 및 섭취음식이 다 틀리기에 배식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리고 2층과 3층 어르신들이 지내시는 생활관에서는 침대. 난간. 쇼파 밑의 먼지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자칫 어르신들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쓸고 닦는 등 위생환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거나(말벗 봉사) 사물 정리정돈 등 친교활동에도 적극 나서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시는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행복을 안겨드렸다.
양종환 목민원우회장은 "계절은 가을을 시작하는 8월의 끝자락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낯의 기온은 불볕더위로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하고 있지만 초심을 잃지않는 순수한 봉사로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원우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큰 감동을 주는 목민원우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목민원우회는 9월 28일 요양원에서 9월 정기봉사를 진행합니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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