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딥페이크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9월 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 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을 방문해 부산청 SPO 68명 및 각 서 여성청소년과·계장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부산 全학교(초·중·고 640개교)를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번 특별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한편, 경감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련 기능 관리자들을 참석시켜 특별예방교육의 신속한 추진 및 예방활동에 총력대응토록 했다.
또한, 부산경찰청은 ‘허위영상물 범죄 총괄 대응 TF’를 9월 2일부터 수사부장을 총괄팀장으로 7개월간 운영한다.
아울러 관련 기능인 사이버수사과와 여성청소년과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자체 모니터링·제보·피해신고 등을 통해 확보한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행위에 대해 즉각 수사 착수와 신속 검거로 텔레그램 등 신규 수사기법 연구, 일원화된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예방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청소년들은 딥페이크범죄를 장난처럼 여기고 범죄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에 SPO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각인시킬 신속한 예방활동을 진행하며 이와 더불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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