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6일,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제340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9일 재개하고 9월 13일까지 회기를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검증 비용, 별내선 역무 운영 위탁사업비, 소상공인 특례 보증비용, 장자대로 보도 정비 공사비 등 다양한 민생예산을 편성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해,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처리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상 초유의 장기간 구리시 부시장 공백 사태에 대한 충분한 해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동화 의장은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민생현안의 심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9월 13일, 임시회 회기의 마지막 날, 시장께서는 의회에 직접 출석해 긴급 현안 질문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제340회 임시회 관련 긴급 입장문(전문)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입니다.
지난 9월 4일, 구리시의회 제340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봉수 의원님의 긴급현안질문에 대한 구리시장의 불출석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정회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구리시장께서는 임시회 기간 내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19만 시민 모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민생현안의 심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리시의회 의장으로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검증비용, 별내선 역무운영 위탁사업비, 소상공인 특례보증비용, 장자대로 보도정비 공사비 등 다양한 민생예산을 편성한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처리해야 합니다.
사상 초유의 장기간 부시장 공백 사태에 대한 충분한 해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구리시의회 의장으로서 그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지난 3일간 의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런 마음으로 고심 끝에 용단을 내렸습니다.
제340회 임시회 회기를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9월 13일까지, 3일간 연장하며 임시회를 재개하겠습니다.
그리고 9월 13일, 임시회 회기의 마지막 날, 시장께서는 의회에 직접 출석하시어 긴급현안 질문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2024년 9월 6일
구리시의회 의장 신 동 화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