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는 전문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실기시험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예산소방서는 전문교관을 지정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현장대원 4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비번날에도 훈련에 매진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대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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